▲ ⓒ 위대한 낙서전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가수 겸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이정현이 '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展'에 참여한 작가 'ZEVS'와의 셀카가 공개됐다.

밝은 미소로 브이자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정현과 그 옆에서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ZEVS와의 케미가 눈길을 끈다.

'ZEVS'는 스트리트 아트를 한 단계 더 높이 끌어올린 프랑스 대표작가로 구글, 샤넬, 코카콜라 등 세계적인 브랜드 로고가 흘러내리는 듯한 작품들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 2016년 세계기후협약회의 대표작가로 선정됐다.

한편, '위대한 낙서 The Great Graffiti 展'은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2월 26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초의 그래피티 뮤지엄쇼다. 전 세계에서 활발하게 활약하고 있는 미국, 영국, 프랑스의 그래피티 작가 7명을 엄선하여 그래피티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준다.

팝아트 이후 우리의 동시대를 기록하는 가장 대표적인 예술로 자리 잡고 있는 그래피티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한민국에 그래피티 대장르의 서막을 알리는 계기될 것일 뿐만 아니라 국내 관객들에게는 전 세계적으로도 한데 모으기 힘든 최고의 그래피티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