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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역도요정 김복주' 주연 이성경과 남주혁이 촬영 도중 애드리브로 진짜 뽀뽀를 했다.

지난 6일 MBC '역도요정 김복주' 제작진 측은 네이버캐스트 등에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이성경은 남주혁을 운동시키는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이성경이 남주혁에게 발차기를 하며 몸싸움을 하는 코믹한 장면인데.
 
하지만 제작진은 "발차기보다 더 임팩트 있는 것 없을까?"라고 주문해 두 배우는 연속 발차기나 돌려차기 등을 연출해본다.
 
그러다 갑자기 남주혁은 "뽀뽀해주면 뛸게"라며 앞서 정했던 발차기가 아닌  '뽀뽀'를 해달라는 애드리브를 쳤다. 
 
이에 이성경은 당황하거나 망설임 없이 남주혁의 양 볼을 끌어당겨 입을 맞춘다.
 
   
▲ ⓒ MBC '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의 달콤한 뽀뽀를 받은 남주혁은 뛸 힘이 났다는 듯 빠른 속도로 뛰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코믹하게 그려지자 제작진은 시원하게 OK 사인을 외쳤다.
 
이어진 또 다른 장면에서도 복주녕(복주X준형) 커플은 뽀뽀를 주고받은 후 서로에게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알콩달콩한 장면을 선사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뽀뽀가 애드립이라니 정말 사랑스럽다", "달달함에 이 영상에서 떠날 수 없다" "두 사람 실제로 사귀었으면 좋겠다" 등의 환호를 보내고 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 분)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청춘 드라마.
 
오는 11일 종영을 앞두고 있어 시청자들은 결말을 향한 기대와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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