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낭만닥터 김사부'의 임원희와 장혁진이 돌담병원과 거대병원을 대표하여 '아수라장 육탄전'을 벌인다.
 
특히 임원희는 비장한 표정으로 돌담병원 직원들과 서로 팔짱을 낀 채 계단 앞을 둘러싸고 완벽 수비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이를 목격한 장혁진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하고 있다. 임원희와 장혁진을 비롯해 돌담병원과 거대병원의 무리가 서로 뒤엉켜 온몸 불사 격렬한 육탄전을 벌이는가 하면, 유연석과 진경, 양세종, 서은수, 김민재 등이 두 병원 간 갑작스러운 '충돌 사태'에 경악을 금치 못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임원희와 장혁진은 엎치락덮치락 하는 동작들을 실감 나게 소화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게다가 두 배우는 감독의 컷 소리가 나자마자, 연기하는 동안 참아왔던 박장대소를 시원하게 터트렸다고 한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오늘 방송될 18회에서는 임원희와 장혁진을 필두로 고요했던 돌담병원이 한바탕 크게 뒤집어지게 된다"며 "돌담병원과 거대병원 간 더욱 고조된 갈등 양상으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 18회는 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문화뉴스 김수미 인턴기자 monkey@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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