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코너아트스페이스가 14일로 완관한다.

2012년 11월 17일부터 개관한 코너아트스페이스는 올해 가을부터 예정된 압구정동 재개발로 인한 상황 변화가 동기가 되어, 2017년 1월 14일로 완관한다고 밝혔다. 위와 같은 이유로 코너아트스페이스가 '한국 사회의 대표적 소비 지역에서 행해지는 예술적 실험'이라는 나름의 소임을 완료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코너아트스페이스는 "지난 6년간 많은 아티스트분들과 관객분들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하다. 완관을 코너아트스페이스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의 의미로 여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마지막 공식 전시는 '마음거울 : 유비호 개인전'으로 2017년 1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문화뉴스 김민경 기자 avin@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