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도깨비'가 간신 김병철의 등장으로 김고은의 앞날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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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는 고려시대 간신 박중원(김병철)이 귀신으로 지은탁(김고은) 앞에 나타났다.

이날 치킨집에서 청소하던 지은탁(김고은)에게 처녀 귀신(박경혜)은 구천을 오래 떠돌고 있는 뉴페이스를 소개해 준다며 "20년 전에 저승사자와 만났다가 도망친 적도 있는 분"이라고 설명했다.

어떤 귀신인지 궁금해하던 지은탁이 고개를 돌린 순간 끔찍한 모습의 간신 박중헌(김병철)이 나타났다. "반갑다. 네가 그 도깨비 신부구나"라며 미소 짓는 박중헌의 모습과 지은탁의 얼굴이 교차하면서 앞으로 김신, 지은탁, 박중헌 사이에 어떤 일이 펼쳐지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도깨비' 11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기준, 평균 15%, 최고 17.2%를 기록했다.

문화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soyeon0213@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