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시공능력평가 30위의 대방건설이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고, 골프 저변 확대에 일조하겠다는 취지 아래 대방건설 여자 골프단을 창단했다.

대방건설은 2014년에 처음 ‘대방건설 골프단’을 창단하여 총 5명의 프로선수를 영입했고, 2015년에는 총 8명, 2016년에는 총 7명의 KLPGA투어선수를 영입했다. 이어 올해 2017년에는 총 6명의 KLPGA 투어 선수(홍진주, 박성원, 나다예, 장수화, 장원주, 정희윤)를 영입하여 2017년 시즌을 참가할 예정이다.

홍진주 프로는 2006년 제 11회 SK엔크린 인비테이셔널 대회와 같은 해 미국 LPGA 코오롱-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다. 2010년에는 KLPGA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2015년 KLPGA BOGNER MBN 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했다.2016년에는 '201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with YTN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에 신규로 영입한 박성원 프로는 2014년에 KangSan 카이도골프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11차전 우승을 차지했고, 카이도골프 그랜드CC 드림투어 Presented by 현대증권 10차전에서 준우승을 했다. 2016년에는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정규투어 우승을 차지한 선수로 올해 대방건설 선수로 활약 할 예정이다.

나다예 프로는 일본투어에서 7년간 활발히 활동하다가 2016년 국내무대로 복귀하는 동시에 대방건설 소속 선수로 활약하게 되어 관심이 모아졌다. 나다예프로는 프로가 된 이후 두 번의 우승을 경험했는데 2007년 중국에서 열린 빈하이 레이디스오픈과 2013년 일본 메이지컵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나다예 프로는 2017년 올해에는 국내에서 우승 컵을 차지하고 싶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장수화 프로는 2008년에 KLPGA에 입회하여 국가대표출신으로 2010년 KLPGA 투어 하이트컵 챔피언십 우승을 한 유망주 골프선수이다. 또한 장수화 선수는 최다 연속경기 출전을 하여 '작은 거인'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이는 장수화 선수의 끈기와 열정이 만든 진기록임에 틀림없다.장원주 프로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일송배에서 우승을 했으며, 2015년에는 카이도 골프 삼대인 드림투어 12차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밖에 2017년도에 대방건설에서 신규로 영입한 정희윤 프로는 2012년에 KLPGA 입회한 유망주다.

이처럼 대방건설(주)은 프로골프단을 통해 대방건설 소속 프로들의 기량이 완전하게 발휘되도록 지원하고 유망주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프로선수들에 대한 지원활동을 통해 한국골프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방건설은 1991년 설립돼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는 건설업체이다. 2016년 시공능력평가액 30위를 기록하였고, 조달청 유자격자 명부 기준 1등급 회사이다. 1등급은 시공능력평가액이 5000억이 넘어야 가능하다. 재무여건 또한 상위 건설사 100대 건설사 중 부채율이 최하등급일 정도로 건실한 업체이다. 또한 2015년 주택건설의 날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대방건설은 현재 서울 마곡지구, 경기 고양 일산, 경기 시흥, 화성 송산, 전북혁신에서 성황리 분양 중에 있으며 금년 사업계획으로 경기 구리 갈매 지구, 동탄2신도시, 양주 옥정, 부산 명지국제신도시, 인천 송도지구, 인천 청라, 대구국가산업단지, 전주 표천, 내포신도시, 화성 동탄, 광주광역시 수완지구 등 전국각지에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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