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버스킹 뮤지션 '제임스'(루크 트레더웨이)와 고양이 '밥'이 우연한 만남을 계기로, 인생의 두 번째 기회를 되찾게 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의 포스터입니다.

 
5일 개봉한 이 작품은 10여 년의 시간 동안 화제의 중심이 되어 온 '제임스 보웬'과 고양이 '밥'에 대한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그려냈는데요. 연기파 배우 루크 트레더웨이, 루타 게드민타스, 조앤 프로갯, 안소니 헤드 등 출연과 더불어 로저 스포티스우드 감독, 음악 감독 그리고 제작자까지 베테랑 제작진들이 참여했습니다.
 
로저 스포티스우스 감독은 "'제임스'와 '밥'은 단순한 교감을 뛰어넘어 서로에게 힘이 됐죠. 둘만의 세상에서 조화를 이루며 삽니다"라고 더할 나위 없이 특별한 관계에 대한 각별한 애정에 감명받아 영화화했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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