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예술의전당과 지엔씨미디어가 오르세미술관과 함께 '프랑스 국립 오르세미술관전 – 이삭줍기 (밀레의 꿈, 고흐의 열정)'을 3월 5일까지 엽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불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하며 열릴 뿐만 아니라, 오르세미술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특별전입니다.

이번 전시는 19세기를 빛낸 걸작 회화와 함께, 독자적인 역사를 구축하고 있는 걸작 데생들 역시 선보입니다. 회화를 비롯한 모든 예술의 출발이 데생으로부터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주는 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장 프랑수아 밀레가 남긴 19세기 최고의 걸작 '이삭줍기'가 탄생하게 되는 과정이 담긴 진귀한 데생 작품들 역시 만날 수 있습니다.

   
 ▲ 폴 고갱 (1848-1903) Paul Gauguin

브르타뉴의 여인들 Paysannes bretonnes

1894, 캔버스에 유채, 66.5 x 92.7 cm

©RMN-Grand Palais/Musée d'Orsay - GNC media, 2016

   
 ▲ 빈센트 반 고흐 (1853-1890) Vincent Van Gogh

정오의 휴식 La Méridienne

1889-1890, 캔버스에 유채, 73 x 91 cm

©RMN-Grand Palais/Musée d'Orsay - GNC media, 2016

   
 ▲ 장 프랑수아 밀레 (1814-1875) Jean-François Millet

이삭 줍기 Des glaneuses

1857, 캔버스에 유채, 83.5 x 110 cm

©RMN-Grand Palais/Musée d'Orsay - GNC media, 2016

   
 ▲ 펠릭스 발로통 (1865-1925) Félix Vallotton

단장하는 여인들 Femmes à leur toilette

1897, 두꺼운 종이에 유채, 48.1 x 60.2 cm

©RMN-Grand Palais/Musée d'Orsay - GNC media, 2016

   
 ▲ 윌리엄 부그로 (1825-1905) William Bouguereau

에로스의 습격 L’Assaut

1898, 캔버스에 유채, 155.8 x 106.2 cm

©RMN-Grand Palais/Musée d'Orsay - GNC media, 2016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예술의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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