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포스터

[문화뉴스] 노원문화예술회관이 신년을 맞아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를 18일 수요일, 대공연장에 올린다.

신년이 되면 첫 기획공연 선정에 큰 관심을 갖는 관객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극장은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올 해 노원문화예술회관은 정유년을 맞이해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로 관객을 맞이한다. 공연은 비엔나 신년음악회 정통 프로그램으로 총 15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년음악회 내한공연은 서울지역의 노원문화예술회관과 롯데 콘서트홀 단 두 공연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노원문화예술회관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원, A석 4만원이다.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정통 클래식 공연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회다.

   
▲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공연

공연은 정통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1부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의 건배행진곡을 시작으로 신년음악회의 첫 문을 연다. 경쾌하면서도 섬세한 선율의 왈츠곡이 중심이 되어 새해의 밝음과 즐거움을 전하는 것이 전례가 되어, 현재 전세계 90여 개국으로 공연실황이 중계되는 신년행사가 됐다.

왈츠곡 연주 외에도 6곡의 음율에 맞춘 발레 무대가 펼쳐지며,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러시아 태생의 소프라노 '제니아 갈라노바'가 총 3곡의 소프라노 오페레타 '주디타' 중 '내 입술, 그 입맞춤은 뜨겁고', '비엔나, 내 꿈의 도시여', '집시공주' 중 '실비아의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휘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의 설립자인 예술감독 산드로 쿠투렐로가 맡는다. 이태리 태생인 '산드로 쿠투렐로'는 로마의 산타 체칠리아 콘서바토리에서 디플로마 과정을 수료했으며, 졸업 후에는 피아니스트, 작곡가 지휘자로써 많은 경험을 쌓았다.

한편, 노원문화예술회관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노원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공연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고, 전화 문의도 가능하다.

문화뉴스 박다율 인턴기자 1004@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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