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정원 인스타그램

[문화뉴스]이휘재가 무례한 진행에 대해 사과했지만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이휘재는 지난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것이 제 과오와 불찰이며 입이 몇 개라도 드릴 말씀이 없이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한 바 있다.

그러나 누리꾼들의 비난은 잦아들지 않았다. 결국 이휘재는 2일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전환했다.

그러자 화살은 이휘재의 아내 문정원씨로 향했다. 일부 누리꾼이 문정원의 인스타그램을 찾아가 이휘재를 비난하는 댓글을 달면서 누리꾼들 사이에도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 누리꾼은 "이휘재의 공식 사과를 요구한다"며 "인스타그램상의 글은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다른 누리꾼도 "전 국민이 보는 방송에서 그런 예의없고 무례한 언행과 진행은 정말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휘재가 출연 중인 KBS2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대다수 누리꾼은 "문정원 씨 힘내세요", "잘못한 사람은 이휘재니 가족은 건들이지말자" 는 반응이었다.

한편, 이휘재는 지난달 31일 'SBS 연기대상'에서 양복 위에 패딩을 걸친 성동일을 향해 "PD인지 연기자인지 헷갈릴 정도로 의상을 당황스럽게 (입었다)"면서 옷차림을 계속 문제 삼았다. 이에 성동일이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문화뉴스 권진아 기자 zzinn9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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