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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주말 촛불집회에 참석한 주최 측 전체 추산 인원이 천 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31일, 촛불집회를 주최해 온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집회 참석자가 1백만명을 넘겨 이날까지 열린 10번의 집회에 참석한 총 인원이 1천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주 9차 집회까지 주최 측이 추산한 총 인원은 895만명이었다. 이날 서울에서만 90만명이 모이는 등 전국적으로 105만명 이상 모였다는 게 퇴진행동 측의 주장이다. 

한편, 2016년의 마지막 촛불집회이자 2017년 첫 촛불 집회가 된 제10차 촛불집회에서는새해를 맞아 제야의 종 타종식과 맞물려 많은 인파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뉴스 권진아 기자 zzinn9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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