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근 세액공제에 대한 반가운 뉴스가 들려왔다.

개인 납세자들과 관련해선 각종 소득 및 세액공제 항목이 추가되고, 학교에서 하는 수련활동,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비는 학생 1인당 연 30만 원 한도로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에 추가된다. 중고차를 사고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구매금액의 10%가 신용카드 사용금액에 포함된다.

2,000만 원짜리 중고차를 신용카드로 살 경우, 가격의 10%인 200만 원이 신용카드 사용액에 포함되는 효과가 있다는 희소식이다. 이런 뉴스에도 불구하고 일, 이백의 가격이 아닌 천만 원이 넘는 중고차를 카드로 구매할 수 있는 소비자가 흔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중고차 할부를 이용하여 중고차 구매를 진행해야 하는데 저신용자들은 중고차 할부진행을 할 때 할부조건으로 인해 중고차 전액 할부를 진행하면서 높은 금리의 할부상품을 부득이하게 이용할 수밖에 없는 때도 있다.

중고차매매전문가 채희철 대표는 "저신용자의 경우 중고차 할부가 안 되는 것이 아니며, 예외승인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면서, "캐피탈 심사자와 제휴점 담당자의 업무 재량에 따라 예외승인이 성사율은 다르며 제휴점마다 실적과 담당자의 재량에 따라 성사율이 다르다. 저신용자 100% 중고차 전액 할부란 광고에 현혹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k1car(케이원카)는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 울산, 대전, 광주, 구미 등 전국 28개에 걸쳐 출장 매매 및 상담을 지원한다. 자체 할부 심사 시스템을 도입하여 저신용자들에게 더욱 낮은 할부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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