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이번 주말 연인과 함께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서울 근교 여행지 원주의 허브팜을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원주 허브팜은 강원도 최초의 식물박물관이자 1,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과 허브를 관람하며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본래 원주 허브팜은 논이 있던 곳에 각종 나무와 야생화, 수련, 허브 등 다양한 식물을 가꿔 식물박물관으로 개관한 곳으로 산책로를 비롯해 허브, 장미, 수련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귀여운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과 허브차와 허브가 들어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과 카페, 기념품 가게에서 허브 제품을 살 수 있다.

요즘처럼 추운 겨울철에는 스트레스와 피로 해소에 좋은 향기로운 허브 향 가득한 따뜻한 족욕을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

진한 허브 향과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허브팜과 함께 가볼만한 원주 맛집은 '게먹고회먹고'가 있다.

방송 매체를 통해 홍게 무한리필로 화제가 된 생생정보 맛집 '게먹고 회먹고'는 원주에서 주문진 바다의 신선한 홍게를 저렴한 가격에 무한으로 제공한다.

또한, 홍게를 와인으로 숙성한 뒤 고객에게 제공해 특유의 비린내와 잡내가 나지 않는 것이 장점으로 와인의 달큼한 맛과 홍게의 담백한 맛이 잘 어우러져 질리지 않고 맛있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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