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전 세계적인 축제의 날 크리스마스가 지나고 어느덧 모두 연말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연말을 소중한 사람들과 여행으로 마무리하는 이들이 많다. 일출 명소를 찾아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것이다.

전국 방방곡곡에는 다양한 일출 명소가 많지만 올해는 강원도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강릉은 동해안 대표 여행지로 전국적으로 손꼽히는 일출 명소가 많다.

첫 번째로 강릉 주문진 해변이다. 최근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인기가 급증한 곳으로 촬영장면 중 도깨비가 도깨비 신부의 첫 만남은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큰 이슈를 낳았다.

이곳 주문진 해변은 강릉에서도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는 곳으로 연말이면 다양한 문화공연과 불꽃축제를 진행해 특별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 번째로 강릉 정동진은 높은 파도와 크루즈에서 떠오는 해는 매년 장관을 만든다. 연말 정동진을 방문하면 대형모래시계를 비롯해 시식체험,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해안도로를 통해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시원한 일출 풍경과 낭만 가득한 연말 여행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즐거움도 빼놓은 수 없다.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이들에게 제철 맞은 대게와 동해 바다의 풍성한 해산물은 꼭 맛봐야 할 필수코스다.

특히, 주문진 인근에는 각종 방송 매체를 통해 화제가 된 맛집이 많다. 그중 현지인이 추천하는 강릉 주문진 맛집은 '대게나라'다.

해당 업체는 매일 아침 주문진 앞바다에서 직접 잡은 대게, 홍게, 킹크랩 등 각종 게와 해산물을 판매하는 선주 직판점으로 남다른 신선함과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고객이 찾는다.

고객은 수족관에서 직접 고른 게는 시가로 구매해 먹을 수 있고 큼직한 게찜에 신선한 활어회와 모둠 해산물 요리가 함께 제공돼 더욱 알찬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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