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프랑스 리그1 진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 손흥민 ⓒ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토트넘 홋스퍼의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이적설이 제기돼 화제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한국시간으로 22일 자 보도에서 손흥민의 PSG 입성 가능성을 제기했다.

기사에 따르면 PSG는 오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수 보강을 노리고 있으며, 손흥민 역시 PSG 공격진 영입 명단에 속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매체는 헤세 로드리게스와 앙헬 디 마리아의 거취가 불안정한 가운데, PSG가 볼프스부르크 소속의 드락슬러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손흥민 역시 PSG가 원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정황상 드락스러의 차선책으로 손흥민을 점찍은 것으로 해석된다.

이적 가능성은 희박하다.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 역시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 PSG로 떠날 확률은 희박하다고 알렸다. 또한 매체는 손흥민은 포체티노 감독의 키 플레이어 중 한 명은 아니지만, 이미 6골 3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손흥민은 롤러코스터와 같은 경기력 탓에 팀 내 입지가 모호한 상태다. 8월 내내 이적설에 시달리다가 잔류했고, 9월 프리미어리그 이 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비상하는 듯 싶었지만 10월부터 다소 내림세다.

최근에는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 불발되며 팀 내 입지에 다시금 적신호가 켜진 상태다. 이 틈을 타 공격수 보강을 노리는 PSG 영입 레이더망에 걸린 것으로 보인다.

문화뉴스 박문수 기자 pmsuzuki@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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