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모공과 여드름 흉터 치료는 피부상태별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학업 스트레스, 바쁜 업무, 급변하는 날씨 등으로 우리 피부는 많은 손상을 받게 된다. 특히 여드름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피해갈 수 없는 대표적인 피부과 질환이다. 대부분은 20세 중반을 지나 자연스럽게 사라지지만, 이후에도 계속 생기는 경우 이를 성인 여드름이라고 한다. 
 
여드름은 수면부족, 스트레스, 호르몬의 불균형, 피지분비의 증가 등 여러 요인으로 생기게 되는데 이를 치료하지 않으면 흉터가 남게 된다. 여드름흉터는 자연스럽게 복구되지 않고 그대로 피부에 남아 있게 되며 이런 이유 때문에 미용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겨울철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모공을 막아 더 악화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모공에도 영향을 주어 여드름 생성과 함께 모공이 넓어지기도 한다. 피부에는 근육이 없기 때문에 한번 늘어난 모공은 스스로 복구되지 않는다.
 
여드름 및 모공관리를 위해 화장품과 모공수축팩 등의 다양한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이 또한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 이런 방법들에 한계를 느낀 사람들이 눈을 돌리는 것이 병원 시술이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인트라셀 DRT레이저치료는 흉터에 따라 DRT로 울퉁불퉁해진 피부결을 고르게 만들며 피부 속을 채우고 인트라셀로 원하는 깊이에 고주파 열을 전달하여 콜라겐 재생을 유도함으로써 탄력을 개선시키는 시술이다.
 
해당 시술은 여드름 흉터와 모공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술 후 2주가 지나면서부터 콜라겐이 재생되고 점차적으로 탄탄한 피부층을 형성해 패인 흉터부위에 완만하게 살이 차오르고 모공이 축소되며 피지선 활동이 줄어든다. 
 
목동차앤박피부과 강민정 원장은 "시술 후에도 보통 6개월에서 1년 정도는 피부재생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기 때문에 세포의 전반적인 재생을 지속적으로 촉진시켜 준다"며 "단기간에 빠르고 눈에 띄는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법이지만 피부상태에 따라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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