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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그리스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한 국내 최초 '이야기 정원' 퍼스트가든이 이번달 말 '빛의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9일 프리뷰 오픈을 한 퍼스트가든은 1만 5천평규모에 23개 테마정원과 33개의 이야기 정원으로 구성된 독특한 복합관광단지로 준공을 기념해 첫 축제를 '빚의 정원'을 주제로 12월 중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 축제는 '초대'라는 이름으로 나무들의 빛오케스트라, 레이져쇼, 미러정원, 위로의 식탁 등의 다양한 즐길 거리로 진행된다. 
 
   
▲ ⓒ 퍼스트가든
 
23개의 테마정원과 10여개의 편의시설로 나누어진 퍼스트 가든은 "season of Adonis" 라는 캐치프레이즈에서 볼 수 있듯이 그리스로마 신화의 아도니스의 부활을 기뻐하는 아도니아 축제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시즌마다 ‘꽃의정원’, ‘물의정원’, ‘축제의정원’, ‘빛의 정원’ 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크고 작은 축제와 문화·예술을 접목한 아틀리에 가든을 선보일 예정이다.
 
퍼스트 가든은 관람객들을 맞이하게 되는 토스카나 광장, 큐피트와 프쉬케의 사랑이야기가 있는 로즈가든, 제우스가 내리는 물의 향연이 펼쳐지는 고대그리스의 도시벽화 정원인 벽천분수와 유럽식 자수화단, 다양한 허브가든과 사계절 남국의 정취를 즐기는 온실, 조류체험이 가능한 버드프라자 등의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삐아또고메’와 아시안 레스토랑 ‘시선’, 숲속카페 ‘보스코’, 지역 농산물 판매장이 함께 있는 기프트샵 ‘메종드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야외웨딩과 하우스 웨딩, 각종 연회가 가능한 웨딩홀 ‘가우디움’과 ‘혜윰문화센터’,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와 사계절 썰매장, 챌린지 코스 등이 있다. 
 
특히 혜윰문화센터에는 단체관람 및 체험 등을 진행 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장 시설을 갖추고 키즈가든스쿨, 조향사 아카데미뿐만 아니라 성인을 위한 삶의 여유를 더해 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혜윰 전시실에서는 파주, 일산 등 경기북부권의 농기구의 역사와 농업의 발전을 엿볼 수 있는 농기구 유물전시관의 상시운영을 준비 중이다.
 
곧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는 퍼스트 가든은 파주 상지석동과 일산동구 설문동에 걸쳐 위치하여 일산, 파주 포함 주민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휴식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시설이 될 것이고, 또한 서울에서도 1시간이면 만날 수 있는 접근성으로 일산 파주 라인의 가볼만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퍼스트 가든 김창희 회장은 향후 지역축제문화의 발전을 이끄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은 포부를 얘기하며 승마학교, 야외 수영장, 뮤지엄, 가든펜션의 단계적 건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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