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전실업 30년 기술력과 생산력 학생복에 적용

   
 

[문화뉴스]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언더아머 등 유명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의 의류생산업체 호전실업(회장 박용철)이 최근 론칭한 학생복 브랜드 '쎈텐'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한다.

학생복 브랜드 쎈텐은 호전실업이 30년 이상 의류를 생산하며 쌓은 노하우와 기술을 토대로 좋은 소재와 트렌디한 디자인, 그리고 학생복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활동성까지 갖춘 학생복을 선보이고 있다.

업체 측은 단순히 기능적인 면만 충족시키는 학생복이 아닌 트렌드와 디자인 면에서도 학생들의 만족을 살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패션학 분야의 전문 디자인팀을 꾸렸다.

관계자는 "쎈텐 학생복은 디자인과 품질, 사후관리 등 모든 면을 꼼꼼하게 신경 쓴 브랜드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현재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어 점차 전국 모든 지역에서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호전실업은 1985년 설립 이래 다양한 의류 아이템의 OEM 파트너로서 전 세계 각국에 직접 제작한 의류들이 판매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에서 7개의 생산기지, 204개의 생산라인을 16,700여 명의 직원과 운영 중이며 월 1,700만 pcs의 생산력을 보유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호전실업은 그간 단순히 고객사의 의류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브랜드와 함께 오랜 시간 성장해온 기업"이라며 "호전실업만이 가지는 생산력과 기술력 그리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쎈텐학생복에도 적용시켜 경쟁력 있는 학생복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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