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지난 12일 오후 5시 제12회 임원개선 총회 및 프로듀서상 시상식이 열었다. 선거를 통해 단일후보였던 ㈜아이엠컬처 정인석 대표가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올해의 프로듀서상에는 ㈜연우무대 유인수 대표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 원이 전달되었다.

초대회장으로 박명성(신시컴퍼니 대표), 2, 3대 회장 정현욱(극단 사다리, 원더스페이스 대표), 4대 회장 신춘수(오디뮤지컬 대표), 손상원(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 5대 손상원(이다엔터테인먼트 대표) 선출되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앞으로는 정인석(아이엠컬처 대표)가 그 바통을 이어받아서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다.

   
 

정인석 신임회장은 "협회가 회원들을 위한 좀 더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사업들을 계획하고 실행하여 실질적으로 회원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집행부가 되겠다. 앞으로 열심히 뛰어다니겠다고 많이 도와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의 프로듀서상' 유인수 대표는 공연을 제작하고 기획하는 철학이 남다르며, 예술경영자로서 타의 모범이 되어 공연 활성화의 뒷받침함은 물론, 공연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 소감으로 "이렇게 상을 받으니 마음이 무겁다.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를 미약하나마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는 2004년도에 설립되어 한국 공연예술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위해 공연 프로듀서들이 결합한 단체로서 기획, 제작과정의 기반을 다지고, 공연예술 종사자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만들어졌다. 현재 180여 명의 프로듀서들로 구성돼 활동 중이다.

문화뉴스 이지형 기자 fanta@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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