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문화뉴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문래예술공장이 사운드아트 전시 '언랭귀지드 서울'을 23일까지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와 스튜디오 M30에서 엽니다.

서울문화재단의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MAP(Mullae Arts Plus)'의 2016년 선정작 9편 중 첫 번째인 이번 '언랭귀지드 서울'은 사운드아티스트 전유진과 비디오아티스트 홍민기로 구성된 '서울익스프레스'와 서울에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해외 작가 3명(캐나다의 아담 바산타(Adam Basanta), 프랑스의 가엘 자통(Gaël Jaton), 포르투갈의 리카르도 딜런 완케(Riccardo Dillon Wanke))이 8개월 동안 협업해 '서울'이라는 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한 프로젝트입니다.

사운드뿐만 아니라 설치, 공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5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작업방식과 시각으로 서울이라는 낯선 도시에 접근한 과정과 결과물을 선보인다고 하네요.

한편, 문래예술공장의 유망예술지원사업인 'MAP(Mullae Arts Plus)'은 다원예술, 음악/사운드, 전통기반창작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데뷔 10년 미만의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창작 공간과 장비, 멘토링과 크리틱, 네트워킹 등의 지원을 통해 예술가들의 실험적인 도전과 성장에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해 주며 2016년 선정작은 모두 9편으로, 8일 개막한 전유진 작가의 '언랭귀지드 서울'을 시작으로 2017년 2월 26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선정작가들의 발표 전시 및 공연이 차례로 문래예술공장에서 개최된다고 하니 관심 가져보시면 어떨까요.

   
▲ 리카르도 딜런 완케_Sign Seoul Sound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서울문화재단

주요기사
공연 최신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