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전 세계 베스트셀러 '윔피 키드 (Diary of a Wimpy Kid)' 시리즈의 저자 제프 키니(Jeff Kinney)가 한국 어린이들을 위한 1일 명예교사로 나섰다.

제프 키니는 13일 서울 혜화초등학교의 1일 명예교사로 위촉되어 3학년 3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약 1시간 동안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특별 수업을 통해 제프 키니는 많은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글쓰기의 재미를 알려준 '윔피 키드' 작품을 소개하고 학생들과 '윔피 키드'의 캐릭터를 함께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수업이 끝난 후에는 복도를 가득 메운 수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사진을 함께 찍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한편 제프 키니는 14일 정독도서관에서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과의 대담을 가진 후, 서울시 초등학생들과의 북토크 및 서울 유석초등학교에서 열리는 강연을 마지막으로 방한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이지형 기자 fanta@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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