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2016년 12월 7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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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에 대한 후기는 끊임없이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몇 달 전에 경주지역에 발생했던 지진으로 화두로 떠올랐던 원전문제를 '판도라'가 다뤘기 때문에 시의적절한 영화이자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큰 재난영화라고 호평하는 이가 많은 반면, 최근 한 층 더 진화한 모습을 보여줬던 재난 영화들인 '부산행', '터널'에 비해 너무나 신파적인 요소가 강하고 국내 재난영화의 취약한 모습을 그대로 답습했다면서 작품성 면에서는 현저히 떨어진다고 혹평하는 이들도 많다. 선택은 관객들의 몫이다.

 

기존에 등장했던 신파적 내용이 담긴 국내 재난영화답게 결말을 지을 것이다.

 

언론시사회는 지난 11월 29일에 이뤄졌고, VIP시사회는 하루 뒤인 11월 30일 저녁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이뤄졌다. 표창원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배우 김소연, 천우희, 곽동연, 배수빈, 이시언 등이 참석했다. 그리고 12월 1일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하는 시사회도 있었다.

2D영화를 4D처럼 보지만, 그렇다고 하여 3D 안경을 착용하고 보는 것은 아니다.

 

'판도라'가 원전문제를 다루고 있다보니, 영화 개봉과 맞물려 원전관련주들에 큰 타격이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있었다.

 

 

(12월 8일 대형영화관 기준)

메가박스 - 23.5%(2위), CGV - 27.1%(2위), 롯데시네마 - 36.5%(1위)

 

- 12월 9일(서울) : 메가박스 목동, CGV 목동, CGV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등포, CGV 여의도 ; 박정우 감독, 김남길, 문정희, 김대명, 김주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