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CNBC '성공의 정석, 꾼', 국내 최초 하이푸 전문의 이재성 원장 사연 방송

   
▲ SBS CNBC 프로그램 '성공의 정석, 꾼' 7회에 출연한 하이푸 전문의 이지스여성의원 이재성 대표원장

[문화뉴스] 국내 최초로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를 선보인 한 의사의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지난 달 19일 방송된 SBS CNBC 프로그램 '성공의 정석, 꾼' 7회에서 하이푸 전문의 이지스여성의원 이재성 대표원장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 것. 성공의 정석, 꾼은 남다른 노하우와 긍정적인 마인드, 불굴의 의지로 자기 분야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의 현장 스토리를 취재한다.

본 방송에서는 이재성 원장이 여성의 자궁 건강을 지키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과, 국내 처음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를 시작하게 된 계기, 여성 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재성 원장에 따르면,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근육에 발생하는 양성종양이며, 자궁선근증은 자궁 근육에 비정상적으로 침투한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근육의 성장을 촉진해, 마치 임신할 때와 유사한 크기로 자궁이 비대해지는 증상을 말한다. 
 
하이푸는 체외에서 방출된 고강도 초음파를 돋보기처럼 한 점에 집중해 목표하는 지점의 온도를 상승시켜 근종 세포를 파괴하는 치료방법으로, 일반적인 수술과는 다르게 전신마취를 하지 않아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이재성 원장은 "그동안 치료를 받으셨던 환자 분들로부터 방송을 잘 봤다는 연락이 많이 왔다"며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꾸준히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와 올바른 하이푸 시술 가이드를 위한 연구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성 원장은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 하이푸 치료법을 국내에 처음 소개하였으며, 2010년 2월부터 현재까지 1,600 차례 이상의 해당 시술을 해오고 있다. 또한 이 원장이 직접 저술한 하이푸 시술 가이드 논문이 국제의학저널에 여러 편 등재되어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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