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김수로프로젝트' 20탄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이 신예 전예지의 '줄리엣' 역 추가 캐스팅을 발표했다.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그간 연극, 뮤지컬 등의 다양한 장르에서 완성도 높은 창작 공연을 선보여온 웰메이드 창작 브랜드 '김수로 프로젝트'의 20번째 작품으로 김수로 예술감독, 성종완 연출을 앞세운 제작진과 배우 조풍래, 동현(보이프렌드), 고은성, 김수용, 김종구, 박한근, 이용규 등의 탄탄한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매력적인 외모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예 전예지가 추가로 캐스팅돼 그녀가 선보일 새로운 '줄리엣'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배우 전예지는 그동안 뮤지컬 '인터뷰', '넥스트 투 노멀',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와 특유의 매력으로 관객에게 눈도장을 찍은 뮤지컬계 라이징 스타 중 한 명이다.

셰익스피어의 동명의 작품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돌연변이, 미래를 배경으로 한 시대 설정 등 지금까지 상연된 여타 작품들과 확연히 다른 이야기를 풀어낼 것을 예고했다.

한편, 신예 여배우 전예지의 추가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김수로프로젝트' 20탄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6일부터 본 공연 티켓을 오픈하고 16일에 개막해 2017년 3월 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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