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위고'가 들려주는 전지적 작가 시점의 '레미제라블'

   
▲ 작가 '빅토르 위고'역의 오상원이 전지적 작가 시점의 화자로서 장면을 설명하고 있다.

[문화뉴스] 락뮤지컬로 탄생한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가 기존 공연들과는 달리 '자베르'의 이야기를 '장발장'과 동등하게 그려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 작가인 '빅토르 위고'역을 넣어 전지적 작가 시점의 화자로서 드라마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거나 직접 장면 전환을 한다. 락뮤지컬을 즐기는 동시에 마치 진짜 '빅토르 위고'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레미제라블-두 남자 이야기'는 성균관대학교 새천년홀에서 2017년 1월 1일까지 만날 수 있다.

 

문화뉴스 이민혜  pinkcat@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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