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겨울철 1순위 해외골프여행지로는 단연 동남아가 손꼽히고 있다. 동남아는 사계절 내내 온난한 기후를 자랑하고 있으며, 물가도 저렴해 라운딩과 관광을 동시에 즐기기에 좋다는 평이다.

특히 연평균 기온 25℃의 태국 치앙마이는 쾌적한 라운딩이 가능할뿐더러 다채로운 볼거리를 품고 있어 최고의 겨울골프여행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해외골프투어 전문 여행사 '타이가골프'가 출시한 태국 치앙마이골프여행 특가상품에 주목하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다.

인타논CC에서 즐기는 본 태국 치앙마이골프여행 특가상품은 한국의 티웨이항공 전세기를 이용하게 되며,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에 출발하는 3박5일 일정과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출발하는 4박6일 일정으로 나뉜다. 금액은 84만원에서부터 119만원까지 출발일에 따라 다양하다.

대한항공을 이용해 토요일에 출발하는 5박7일 패키지상품도 있다. 12/17출발 시 129만원, 12/24일출발 시 139만원, 12/31일출발 시 139만원, 1/14일출발 시 145만원, 1/21일출발 시 139만원이다.

이에는 현지에서 지불하는 샌딩비, 카트비, 캐디피, 캐디팁 등을 제외한 항공요금,호텔비(2인1실), 식사(조,중,석식), 그린피(무제한)가 포함돼 있다. 치앙마이 공항과 골프장 간의 이동거리는 약 50분이다.

인타논CC는 인타논 국립공원 입구 해발900미터에 위치한 18홀규모의 파 7,266야드 회원제골프장으로 지중해풍의 고급 호텔과 수영장, 골프연습장, 연습그린, 안마장, 한국인 전용 레스토랑, 노래방 등을 갖추고 있다.

수파차이 실라몬(Mr. Suphachai Silamon)에 의해 설계돼 2009년 오픈했으며, 열대과일 나무와 아름다운 수십여 종의 나무 사이로 페어웨이가 넓게 조성되어 있다. 잘 가꾸어진 그린과 페어웨이로 카트 진입이 자유로워 라운딩 피로감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20여가지의 맛있고 푸짐한 한국식 뷔페요리와 찬을 즐길 수 있으며, 매주 토요일마다 즉석 바베큐나 삼겹살을 무한리필로 제공하고 있어 까다로운 입맛의 소유자도 식사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호텔 앞 야외수영장에서 맥주와 함께 지친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으며, 요청 시 코끼리트레킹, 고산족마을, 도이수텝(절) 등 치앙마이 시내 관광이 가능하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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