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기대하던 연말 공휴일들이 주말로 정해지면서, 당일치기나 1박 2일 여행으로 가기 좋은 다양한 관광 명소로 짧은 기간이지만 여행의 낭만을 찾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그중 천안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와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여행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특히, 천안에는 '12경' 이라고 불리는 여행 코스도 있어 다양한 매력이 있다.

아름답고 풍성한 나무들이 많아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꼽히며, 겨울에는 설경으로 유명한 광덕산, 뜨거운 물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온천이 있는 천안 종합 휴양 관광지, 경주 불국사 이래 대사찰로 손꼽히는 태조산 각원사, 31만 8,000㎡ 규모의 호수 공원으로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은 천호지의 야경, 천안 삼거리와 독립기념관, 아라리오 광장 등 다양한 명소들이 있다.

추운 계절이지만 천안 여행으로 묵은 피로를 풀어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더불어 천안 맛집으로 알려진 '취팔선'은 천안 여행길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좋아하는 외식의 대명사인 중화 요리는 다양한 음식 덕분에 고르는 재미도 있고 다 함께 나눠 먹는 재미가 있어 모임 장소의 메뉴로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수많은 중화요리 중에서도 겨울철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전가복이 꼽힌다. 귀한 식재료가 풍부하게 들어가서 예로부터 잔치나 연회가 있을 때 메인 요리로 즐겨 먹었던 음식으로, 이곳의 대표적인 메뉴이다. 차별화된 방식으로 만들어져 진한 양념이 아닌 은은한 양념에 볶아져 취팔선만의 차별화된 소스로 별도로 볶아 만들어져 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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