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음악감독 변희석이 뮤지컬 스타들과 함께 '땡큐 뮤지컬' 콘서트를 선보인다.

29일부터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음악감독 변희석의 '땡큐 뮤지컬' 이라는 타이틀 아래,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 할 유명 뮤지컬 넘버들과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들의 대표 넘버 등이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2016년 처음 열린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등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며 명품 음악감독의 면모를 보인 그의 이번 공연에는 여러 뮤지컬 배우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1차 공개된 게스트는 29일 서경수, 조형균, 카이, 30일 이지숙, 이창용, 최현주다.

이들은 변희석 감독과 인연이 깊은 뮤지컬 배우들로, 뛰어난 음악성과 호소력 짙은 연기로 국내외 뮤지컬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변희석 감독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올 연말,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따스한 감성의 뮤지컬 콘서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차차 공개될,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준 고마운 배우들 외에도 깜짝 서프라이즈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 며 많은 관객들이 이번 공연 관람 후 선물 같은 추억을 안고 돌아갔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