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클래식 뮤지컬 '첫사랑'이 흰물결 음악회를 통해 12월 6일, 18일, 24일에 공연된다.

서초구 흰물결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첫사랑'은 젊은 시절 첫사랑이 왜 말없이 떠났는지 평생 의문을 품고 살았던 남자가 30년 만에 그녀를 만나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를 되짚어보는 이야기다.

흰물결 윤학 대표가 뮤지컬과 오페라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클래식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첫사랑과의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재회라는 탄탄한 스토리를 모차르트, 푸치니, 토셀리 등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에 품위 있는 우리말 가사로 붙여 뮤지컬을 클래식화했다고 밝혔다.

뮤지컬 '첫사랑'은 6일 오후 3시, 18일 오후 3시, 24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

한편, 흰물결 아트센터는 우리말 가사를 붙인 오페라 '마술피리'와 송년음악회 '사랑의 입맞춤'도 함께 공연한다. 자세한 정보는 흰물결 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unwh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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