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최근 들어 중고차 허위매물에 대한 피해가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허위매물 같은 경우 중고차시세보다 훨씬 가격이 저렴한 매물을 올려놓은 후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수법인데 그 형태가 점차 다양해져 심각한 문제를 이루고 있다. 이러한 사태에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없다. 저렴하면서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중고차업체 선정 방법은 어떻게 될까. 

중고차를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중고차거래의 약 60%가 인터넷 중고차쇼핑몰 정보를 바탕으로 중고차를 구매한다. 그만큼 인터넷 중고차매매사이트의 등장으로 소비자들은 편리하게 중고차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구매에서 판매까지 가능하게 된 것인데, 그로 인해 중고차매매단지를 방문해 발품을 팔고 중고차를 구매했던 풍경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그렇다고 중고차사이트의 정보를 100% 신뢰하고 구매하기는 쉽지만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이기 때문에 허위매물을 구별해낼 수 있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고객들의 경매 차량과 역수입차량이라고 고객들을 속여서 허위매물을 판매하는 딜러들의 행위를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면서, "중고차 허위매물의 사례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 동일 차종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를 한다는 딜러는 무조건 의심을 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중고차 거래 시에는 믿을만한 중고차 업체에서 전문딜러와 상담을 거친 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허위매물 구별까지도 직접 해주는 중고차사이트를 통하여 자세히 중고차 허위매물 구별방법을 인지하면 좋다.

초보 운전자와 여성운전자의 경우 특히 중고차 구매시 허위매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주의가 필요하다. 허위매물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은데 일단 평균적인 중고차시세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허위매물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 [도움말] 중고차매매 전문가 안재엽 (솔직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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