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인구 118만명의 공업도시 울산.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남부권 최대 화려한 겨울빛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부터 처음 개최되는 울산대공원 장미원 빛축제는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개최된다.

대표적인 울산 가볼만한 곳인 울산대공원 장미원에서, 겨울 밤하늘의 수많은 별이 300만 송이의 장미빛으로 새롭게 피어나는 컨셉으로 연출되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할 전망이다.

트리 가든, 홀릭 가든, 스타 라이트 로드, 달빛 가든, 달빛 로드, 로맨스 가든 등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긴 6개 테마 공간에서 펼쳐지는 별빛 향연과 전기 발전량에 따라 LED 불빛이 변하며 상대방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전기 생산 자전거, 음악과 춤을 즐길 수 있는 미니 클럽 형태의 신나는 LED 댄스 플로어 등 여러 체험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11월의 끝자락과 12월의 겨울.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오색찬란한 불빛 속에서 겨울밤의 소중한 추억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특별한 빛축제만큼이나 이색적인 울산대공원 맛집 방문도 특별하다. 대표적인 울산 남구 맛집 '옥동 짬뽕상회'는 문어 짬뽕, 부대 짬뽕 등 특별한 이색 짬뽕이 인기다. 닭발, 감초, 둥굴레, 표고버섯, 매실액 등 갖가지 재료로 48시간 우려낸 육수는 KBS 생생정보통에도 소개된바 있다. 지역관계자는 "매일 일정양만 뽑아낸 탱탱한 면발과 깊고 진한 짬뽕 국물이 이색 짬뽕의 맛을 자아낸다. 크림 새우, 깐풍기, 팔보채 등 고급 중국 요리들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겨울빛 축제 후 부담 없이 찾아가는 가성비 울산 옥동 맛집으로 안성맞춤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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