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서언이와 서준이가 이근호 선수 아내에게 푹 빠졌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이휘재 부자가 이근호 부부를 만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휘재의 소개로 만난 이근호 부부는 제주에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었다. 이휘재·서준과 이근호 부부·서언은 팀을 나눠 투명 카약 레이스를 하는 등 함께 시간을 보냈다. 

쌍둥이와 놀아주던 이근호는 서언·서준에게 "이모 예뻐 안 예뻐?"라고 물었고, 서언·서준은 "예뻐. 너무 예뻐"라고 말했다.

이에 이근호가 "그럼 조금 있다가 이모 예쁘다고 해줘"라고 말했자 서준은 "부끄러워"라고 대답했다. 또한 이근호 아내가 만든 유부초밥과 잔치국수를 먹은 서언과 서준은 "엄마가 한 것보다 더 맛있어"라고 말해 이휘재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이근호가 "아까 이모한테 어떻게 얘기 하라고 했지?"라고 묻자 서준은 "이모 예뻐요"라고 말했고, 서언은 이휘재가 귓속말로 시킨대로 "남자 쌍둥이 낳으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