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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같이 밥먹다가 정떨어져서 헤어질 뻔 했다니까요"

한 일본 방송에서 '밥 먹다 연인에게 정 떨어지는 순간'을 설문조사한 결과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 ⓒ 온라인 커뮤니티
 
설문조사는 성별을 나누어 여성이 남자친구를 볼 때, 남성이 여자친구를 볼 때로 진행됐으며 1위부터 7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설문 조사 결과를 번역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여성이 남자친구를 볼 때 
 
1. 같이 간 식당 메뉴가 입맛에 안맞음 (서로의 음식 취향이 맞지 않음) 
2. 게걸스럽게 먹을 때 
3. 1원단위로 더치페이하자고 할 때 
4. 음식을 남김 
5. 남자가 술고래 
6. 식당 점원에게 함부로 대하는 남자 
7. 먹는 속도가 빠름
 
남성이 여자친구를 볼때 
 
1. 음식을 남김 
2. 게걸스럽게 먹을 때 
3. 같이 간 식당 메뉴가 입맛에 안맞음 (서로의 음식 취향이 맞지 않음) 
4. 지갑을 꺼내지도 않음
5. 여자가 술고래 
6. 식사중에 스마트폰만 쳐다봄 
7. "한입만 줘!" 라고 말함
 
여성이 답한 1위 '서로 입맛이 맞지 않을 때'가 남성의 답에서는 3위, 남성이 답한 1위 '음식을 남길 때'가 여성의 답에서는 4위였다.
 
또 2위 '게걸스럽게 먹을 때', 5위 '연인이 술고래라서'는 남녀 모두 같은 순위로 나타났다.
 
이 설문조사 결과는 한국 누리꾼들에게도 공감을 얻으며 어떤 부분이 상대에게 꼴불견으로 비춰질 수 있는지 참고할 수 있는 자료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이 외에도 "깨작깨작 먹는 게 제일 싫다","쩝쩝 소리 내는 게 제일 별로다" 등의 답변을 하기도 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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