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곧 다가올 12월을 맞아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이 많다.

제주도는 수능이 끝난 후 가족,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부터, 커플들의 크리스마스 여행까지 최적의 여행지로 꼽히기 때문이다. 

천혜의 자연과 풍부한 볼거리를 지닌 제주도는 남쪽 지방에 위치한 만큼 12월 한겨울에도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자랑한다. 특히, 제주도 서귀포시에 자리잡은 최고의 관광메카 중문관광단지에는, '믿거나 말거나박물관', 퍼시픽랜드, 여미지 식물원, 테디베어 박물관 등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아름다운 풍경 속 그림같이 지어진 제주도펜션들도 추억을 위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오션뷰를 감상하며 여독을 풀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바닷가펜션이 특히 인기인데, 푸른 제주 바다가 근처에 있고 자연 속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많으니 참고하자. 
 
이런 곳은 펜션 바로 앞에 바닷가가 있어 별도의 요금 없이도 전 객실에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직접 잡은 오징어, 벵에돔으로 특별한 저녁식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보말(고둥)은 여성과 어린이도 쉽게 잡을 수 있어 온 가족이 바닷가 체험을 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관광지와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일례로 하바다통나무집펜션은 중문관광단지까지는 자동차로 10분이면 도착한다. 따라서 한라산 영실코스 입구와도 가까운데다가, 제주도의 자랑인 올레길 8번 종점과 9번 시작점에 위치해 있어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다른 관광객의 방해나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는 독채복층펜션 이기 때문에, 소중한 사람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좋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서귀포펜션 하바다통나무집 서언아 대표는 "하바다통나무집에서는 내 집처럼 편안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위해 힘쓸 뿐 아니라, 모든 식기는 끓는 물에 소독하는 등 위생관리에 특히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목재 등 친환경 재료로만 펜션을 지은 것 역시 쾌적한 환경 조성에 한몫 하는데, 이용객들은 실내에서도 솔 향기, 피톤치드를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나무가 온도와 습도를 알아서 조절해 사계절 내내 보송보송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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