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포니정홀에서 열려

[문화뉴스] 화려한 고음과 테크닉으로 가는 곳마다 찬사를 이끌어낸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독일유학파 클래식피아니스트 김진겸, 버클리출신 재즈피아니스트 권용은, 30가지 이상의 악기로 다양한 음색과 음향을 자랑하는 귀한 퍼커셔니스트 고동현, TV와 거리공연, 비디오아트로 유명한 넘치는 끼의 소유자 색소포니스트 아리스 김, 버클리 졸업을 앞둔 센스넘치는 음악성의 재즈기타 권기완으로 구성되어 있는 '루이스 앤 프랜즈'

 

이들이 오는 12일(수) 오후 7시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타워 1층 포니정홀에서 남다른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바로크 시대의 정통 클래식으로 시작하여 모던한 곡, 영화, 팝, 재즈, 크로스오버까지 모든 장르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새롭게 이끌어내고 관객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페라, 독창, 협연, 특별게스트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하는 루이스 초를 주축으로 <루이스 앤 프랜즈>를 결성하였고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이들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게 된다.

이들은 무대 위에서의 다양한 공연들을 통해 알게 된 인연으로 시작하여 서로의 음악적인 개성을 바탕으로 새로이 창조하는 행복하고 즐거운 음악적 콘텐츠를 이루어나가자는 뜻으로 뭉쳐 활동하게 되었다. 어린 아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의 팬층이 두터운 루이스 앤 프랜즈는 그들의 따뜻한 심성과 음악에 대한 열정 타고난 감각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성으로 장르에 따라 음악적 분위기에 맞게 자유자재로 구사해내는 뛰어난 직관력과 통찰력이 있는 팀이다.

루이스 앤 프랜즈의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는 독일의 뒤셀도르프 국립음대에서 오페라와 종교음악을 전공하고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여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국내에 없는 카운터테너 전공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퍼커셔니스트 고동현은 이태리 Musica Bologna에서 퍼커션 마스터 석사를 마치고 현재 국내 최고의 퍼커셔니스트로 활동중이다.

색소포니스트 아리스 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서 색소폰을 공부하였으며 SBS 스타킹, MBC 놀라운 세상, SBS 당신도 라디오 스타 등에 출연하고 예술의 전당 거리예술가 1호로 선정이 되어 활동 하고 있다. 클래식 피아니스트 김진겸은 독일 에쎈폴크방 국립음대와 쾰른 국립음대에서 피아노와 반주과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훌륭한 인재이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와 목원대학교에 출강중이며 활동 중이다.

버클리 음대에서 피아노과를 졸업한 재즈피아니스트 권용은은 현재 Club Jazzda와 Watercock 재즈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며 같은 학교 버클리음대에서 기타와 재즈작곡을 복수 전공한 권기완은 현재 어쿠스틱재즈힙합그룹 Popin J 와 재즈그룹 So Lovinnie에서 기타리스트로 페이크 다큐 "닥치고 큐"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문화뉴스 이밀란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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