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로스트 인 더스트'

   
문화뉴스 아티스트 에디터 석재현 syrano63@mhns.co.kr 영화를 잘 알지 못하는 남자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영화를 보면서 배워갑니다.
[문화뉴스]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로스트 인 더스트 원제 / 뜻 
미국에서 개봉할 당시 사용했던 원제목은 'Hell or High Water(지옥이든 높은 파도든)'인데,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빚을 갚기만 하면 된다는 은행들의 말에서 따온 제목이다. 하지만 이 제목이 미국 현대사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다보니 국내에서는 공감대가 형성하기 어려워 '앞이 보이지 않는 먼지 속에서 길을 잃어버린 두 형제'를 표현하는 '로스트 인 더스트'로 변경되었다.
 
로스트 인 더스트 각본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의 각본을 맡아 호평을 받았던 테일러 셰리든이 이번 영화의 각본을 맡았다.

   
 
로스트 인 더스트 실화
실화는 아니지만, 미국의 금융자본주의 폐해와 현재 텍사스 주의 실태를 고스란히 영화에 녹여 반영하였다. 
 
로스트 인 더스트 후기 
과거 헐리우드의 메인 장르라 일컫던 서부극을 활용함과 동시에 현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까지 녹여낸 점과 데이빗 맥킨지 감독의 훌륭한 연출, 그리고 주연 배우인 크리스 파인과 벤 포스터, 제프 브리짓스의 인생연기로 미국에서는 큰 호평을 받아 8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였다. 국내 관객들의 평도 동일하다. 
 
로스트 인 더스트 로튼토마토
(11월 3일 기준) : 전체 신선도 98%
 
로스트 인 더스트 엔딩 / 엔딩 크레딧
"가난만큼은 절대 내 자식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토비의 바람, 하지만 형제들이 빚을 갚아 집을 되찾으려는 데에는 또다른 이유가 있었다. 결코 행복한 엔딩으로 끝나진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보면 알게 된다. 엔딩 크레딧에서 특별한 점은 없다.
 
로스트 인 더스트 배급사
라이언즈 게이트, 국내에서는 메가박스(주) 플러스엠이 담당하고 있다. 
 
   
 
 
로스트 인 더스트 상영관
(11월 4일 대형 영화관 기준) 
CGV - 81개관, 메가박스 - 81개관, 롯데시네마 - 97개관 
 
로스트 인 더스트 OST 
'Ray Wylie Hubbrad - Dust the Chase'(영화의 메인 테마곡)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