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애경그룹(대표 고광현)과 투에이비(2AB, 대표 김성식)가 함께한 '애경뷰티데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애경그룹은 지난 1일, 투에이비에서 초청한 20인의 '왕홍(중국 SNS에서 활동하는 유명 인사)'과 함께하는 '애경뷰티데이' 행사를 약 3시간 동안 수원역사에 위치한 AK타운에서 진행했다. 
 
애경뷰티데이에서는 중국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인 웨이보, 모차, 이즈보에서 활동하는 '왕홍'과 함께하는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컨셉으로 SNS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실시간 라이브 방송은 불과 3시간 만에 누적 시청자수 2천만 명, 동시간대 시청자수 1위를 돌파하기도 했다. 
 
왕홍 20인은 개인 SNS를 통해 애경의 대표 화장품인 에이지 투웨니스(Age 20's)와 루나(LUNA)의 제품 소개 및 메이크업 시연 등을 생중계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높아진 K-뷰티 한류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TV속의 한국 연예인 메이크업을 주제로 ‘청순 사극 메이크업’과 ‘걸그룹 메이크업’ 강좌를 선보여 높은 호응을 얻어냈다. 
 
드라마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에서 황자 왕은(엑소 백현)의 부인 역할을 맡은 배우 지헤라와 루나 전속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헬로비너스 앨리스가 뷰티패널로 참여하기도 했다. 지헤라와 앨리스는 '걸그룹 메이크업', '추천제품시연' 등 일상 뷰티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왕홍들은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SNS상에서 홍빠오와 이벤트 제품을 증정하는 등 활발한 소통형 행사를 진행했다. 
 
애경뷰티데이는 한국 대표 생활뷰티기업 애경그룹과 글로벌 마케팅 유통 기업 투에이비가 의기투합한 행사로 화제를 모으며 K-뷰티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특히 왕홍을 통한 행사 SNS 실시간 생중계는 3시간 만에 누적 시청자 수가 2천만 명, 좋아요수가 3천만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왕홍 콘텐츠로 성공적 행사를 이끈 투에이비 김성식 대표는 "투에이비와 함께한 왕홍들의 팔로워(팬) 수 합계만 해도 1억 명 이상이며, 그동안 투에이비가 만들어 온 콘텐츠의 조회 수 합계는 30억 회가 넘는다"며 "왕홍 콘텐츠와 뷰티 플랫폼 시장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고려한 쌍방향 소통 뷰티 마케팅을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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