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홍대에서 할로윈 록앤롤 파티가 열린다.

오는 29일 서울 홍대 클럽 AOR에서는 인디밴드들이 각종 몬스터로 변신한 할로윈 록앤롤 파티 '몬스터 서커스'가 열린다. 밴드 마네퀸, 오틸러스, 립클릭스, 진토닉이 참여할 예정이다.

'마네퀸'은 여성 3인조의 록밴드로 강렬하고 묵직한 사운드 가득한 무대를 '노틸러스'는 화려한 무대매너의 하드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립클릭스'는 강렬한 전자음악을 '진토닉'은 감정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장에서는 할로윈 파티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칵테일을 판매한다. '신선한 인간 피'(샹그리아), '신선한 외계인 피'(블루라곤), '인간혈청'(스크류드라이버), '뱀파이어 이유식'(논알콜 음료) 등 독특한 이름이 눈길을 끈다.

할로윈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공연장을 찾은 관객 중 출연 밴드의 투표로 할로윈 파티에 어울리는 분장을 한 '베스트 드레서'를 선정해 럭키박스의 일종인 '할로윈 박스'를 증정한다.

또한 출연 밴드의 페이스북에 게시된 '몬스터 서커스' 포스터에 '좋아요'를 누른 뒤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으로 공유를 하면 티켓 가격을 5000원 할인해준다.

문화뉴스 박효진 기자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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