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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화면 캡처

서울시가 24일 생활문화지원센터 설립과 관련한 '생활문화도시, 서울'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문화예술 활동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생활문화지원센터 90곳이 2020년까지 서울 전역에 설치된다. 문화예술 동아리 500여개를 지원하는 '문화예술매개자' 400여명을 육성해 파견한다.

고홍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예술이 일상에 녹아들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생활체육처럼 문화활동도 일상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생활문화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2020년까지 267억원을 투입해 3대 영역에서 9대 과제를 추진한다.

문화뉴스 김소이 기자 lemipasolla@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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