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중국 하이영미디어그룹의 한국 자회사 하이영코리아는 한국의 스타트레이닝 아카데미 가운데 대형 연예 매니지먼트의 위탁교육을 실질적으로 맡고 있는 배우앤배움아트센터(bnbartcenter)와 MOU를 맺고 창의적인 교육방법과 아시아와 국제적인 문화가 담긴 한중 합작 국제학원을 설립한다.

   
▲ '슈퍼아이돌', 'Super orator' ⓒ 하이영미디어 제공

동시에 하이영미디어는 국가음악산업센터(후난)와 중한미디어 영상센터의 기획, 합작을 통한 거대한 유통망으로 이제 한국과 중국 시장뿐만이 아니라 아시아권과 국제적인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향해 중국문화산업과 한국문화산업 미디어 영상 플랫폼과 미디어 산업을 적극 개발, 유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한중 엔터테인먼트 유통라인을 토대로 아시아권의 연예인 발굴, 트레이닝, 교육, 에이전시, 매니지먼트 등을 일체화하는 국제 트레이닝센터의 구축 및 설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영미디어주식유한회사는 중국에서는 영향력이 큰 종합미디어회사로, 2012년에 설립해 2015년 7월 30일에 정식으로 중국시장에 상장하였으며 후난성의 첫 번째로 '신삼판'에 상장 등록된 민영 미디어 회사이다.

   
▲ 영화 '우리의 십년' ⓒ 하이영미디어 제공

하이영미디어그룹의 상장은 중국 내에서 미디어 민영 회사의 상장이라는 중국 자본시장,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상장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회사 설립 후 회사 자체의 기획 경쟁력만으로 성공적으로 여러 개의 작품을 만들어 냈고 그 시청률과 평가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대표적으로는 '슈퍼아이돌 시즌 1', 영화 '우리의 10년', '망고TV live show', '슈퍼스피커','Mad for Music' 등이 있다.

하이영미디어그룹의 한국 지사장 임채홍 CEO는 "하이영의 한국 자회사 하이영코리아 역시 한국의 우수한 엔터테인먼트 산업시스템과 중국의 엔터테인먼트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한중 엔터테인먼트의 공동발전을 위한 양국의 브릿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