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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2K와 파이락시스 게임즈는 21일 PC용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시드 마이어의 문명 6(이하 문명 6)'을 한글판으로 정식 발매했다.

'문명 6'은 전 세계 3천4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대표작으로 자리매김한 '문명'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자신의 문명을 세계 최고로 만들기 위해 기술과 문화를 연구하고 경쟁자를 견제해야 한다. 전작에서 호평 받은 콘텐츠들에 새롭게 추가된 플레이들로 더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문명6에서는 '제국 건설', '능동적인 연구', '활발한 외교', '군대 조합', '강화된 멀티플레이' 등이 추가돼 더욱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전 세계 2만장 한정으로 출시하는 '25주년 기념 에디션'도 정식 출시됐다. '25주년 기념 에디션'에는 '게임 본편', '보너스 디지털 콘텐츠', '프리미엄 패키지', '주화 세트와 장식 케이스', '하드커버 아트북', '아즈텍 문명 프리오더 보너스 팩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 크리스토퍼 틴이 작곡을 맡은 '문명 6'의 주제곡 '하늘을 나는 꿈'의 첫 공연 영상이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7월19일 런던 카도간 홀에서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엔젤 시티 합창단, 프리마 보컬 앙상블, 루시스가 공연했다.

문화뉴스 김태희 기자 thkim22@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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