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맑고 청명한 하늘이 유난히 반가운 10월, 가을 청취를 즐기기 위해 시외로 나가는 연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아무래도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데이트를 즐기기 위함이다.

하지만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벗삼아 즐기는 감성적인 데이트를 즐길 수 있다. 신사역 1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게 되면 도심 속에서 자연 공원을 마주할 수 있는데 바로 학동공원이다.

학동공원은 다양한 수목과 산책로들이 있어 강남의 도심속에서 가을을 느끼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며 신사동 가로수길 데이트 코스로도 많은 연인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 학동 공원에 가을철에 방문이 몰리는 이유가 가을이라는 계절적인 부분과 맞물려 높게 드리운 청명한 가을하늘과 붉게 물든 단풍들이 가을의 감성을 일깨워 주고 더욱이 오밀조밀한 산책로를 걷게 되면 도심에서 느끼기 힘든 가을 감성을 이곳 학동공원에서는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신사역 8번 출구로 나가게 되면 신사동 가로수길을 마주 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가을 감성과 잘 어울리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맛집이 있다. 바로 가로수길 댈러스 바베큐다. 이곳은 미국식 정통 바베큐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신사동 가로수길 대표 맛집이다. 주 메뉴인 댈러스 플래터는 22시간 훈연한 양지머리와 돼지 어깨살, 그리고 8시간 수비드한 닭다리 등을 2-3인 플래터 형식으로 제공하는 양과 맛 가격까지 알차게 구성된 메뉴이다. 번과 또띠아를 무한으로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이국적인 인테리어로, 감성적인 분위기를 잘 표현하여 가로수길의 분위기 있는 맛집과 술집을 찾는 고객들에게 추천 받고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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