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삼청동 갤러리 도스에서 권아람 작가의 '부유하는 좌표'가 열립니다.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전시 '부유하는 좌표'는 지역적 언어가 다른 세계에서 언어적 기능성을 잃으면서 발생하는 사회적․연대적 기능마비를 신체적 부자유에 비유하며 개인이 위치한 실존적 지점을 부유하는 좌표로 설정한 전시입니다.

이 전시는 곧 언어(소통)의 기능이 신체가 되는 세계에서 물질적 '신체를 잃어버린, 경계가 없는, 모호한 의식'등과 같은 뒤범벅된 상태를 좇아가며 흐려진 개인의 좌표를 드러냅니다.

   
▲ 부유하는 좌표 Drifting Coordinate#1, 디지털 C 프린트, 148x210cm, 2016
   
▲ 부유하는 좌표 Drifting Coordinate#1, 디지털 C 프린트, 148x210cm, 2016
   
▲ 부유하는 좌표 Drifting Coordinate#1, 디지털 C 프린트, 148x210cm, 2016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갤러리 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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