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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할로윈의 계절, 10월이다. 

전 세계가 할로윈데이를 준비하는 이 때 정말 사람들을 화들짝 놀라게 하는 할로윈 소품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월 4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너무 무서워서 캐나다에서 판매금지된 할로윈 소품'이라는 제목으로 2분짜리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보면 정말 사람과 똑같이 생긴 얼굴 모형이 등장한다.
 
한 남성이 험상궂은 표정을 짓고 후드를 뒤집어 쓰고 있는 모양이다. 
 
   
▲ ⓒ YouTube Scary Peeper
 
또 손을 얼굴 양 옆으로 대고 얼굴을 바싹 창문에 대고 있어 훔쳐보고 있었다는 상황을 드러내고 있다.
 
영상에 등장한 한 남성이 이 얼굴 모형을 어느 방 창문에 매단다.
 
방 안에서 보자 정말 밖에서 강도가 창문으로 지켜보고있는 으스스한 상황이 금세 연출된다.
 
   
▲ ⓒ YouTube Scary Peeper
 
이어 실제 상황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서프라이즈 몰카를 진행한 것이다.
 
아무것도 모르는 방 주인 여성은 침대에 누웠다가 창문을 보고 "흐엑"하는 거친 숨소리를 내며 벌떡 일어선다.
 
그리고 거실로 뛰어나가 가족들에게 "내 방 창문에 있는 것 봤냐"며 "정말 심장마비가 오는 줄 알았다"고 놀란 심정을 전해 가족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 ⓒ YouTube Scary Peeper
 
이후 가족들은 방에 들어와 문제의 할로윈 소품을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여성을 달랬다.
 
할로윈 하면 악마나 호박, 귀신 분장을 생각하곤 하지만 진짜 사람 같은 강도 모형을 매달아놓으니 실제 상황처럼 느껴져 더욱 공포를 느끼게 된다.
 
너무 소름돋는 현실감이 느껴지는 할로윈 소품에 캐나다에서는 이 할로윈 소품 판매를 금지했다고 한다.
 
한편 할로윈데이는 매년 10월 31일로, 아일랜드 켈트족이 죽은 자의 영혼을 막기 위해 귀신 복장을 하는 풍습에서 유래했다. 국내에서는 이태원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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