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젤리나졸리 브래드피트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스틸컷
[문화뉴스] 헐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 부부의 이혼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불화의 원인이 첫째 아들 매덕스와의 문제가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각) "브래드 피트의 학대 혐의 대상은 여섯 자녀 중 매덕스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최근 전용기에서 술을 마셨고, 안젤리나 졸리와 다퉜다. 이 과정에서 첫째 아들 매덕스가 안젤리나 졸리를 위해 나섰고, 이에 브래드 피트와 충돌이 생겼다고. 브래드 피트는 매덕스를 향해 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브래드 피트 측은 "큰 소리를 낸 것은 맞지만 때리거나 학대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현재 미국 연방수사국 FBI가 조사 중이다. 프랑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돌아오는 도중 기내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FBI로 이관됐다. FBI 측은 "관련 사실을 수집 중이다. 연방 차원에서 수사를 진행할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가장 먼저 입양한 캄보디아 출신 아이로 현재 15살이다. 
 
문화뉴스 진주희 기자 edu779@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