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2016 타이틀 매치 : 주재환 vs. 김동규 빛나는 폭력, 눈 감는 별빛'을 아시나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전시실1에서 10월 1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미술계의 대표 원로작가와 21세기 차세대 작가를 한자리에 초대해 세대 간의 상생적 소통을 모색하는 '타이틀매치'전의 세 번째 전시입니다.

북서울미술관을 대표하는 연례전인 '2016 타이틀매치'전은, 전방위적으로 다양한 매체와 장르를 넘나들며 특유의 유머와 해학으로 현실에 대해 발언하는 작업을 해 온 주재환(1941~ )과 빠르게 소비되고 폐기되는 현대사회의 시각물들에 집중해 이를 날카롭게 통찰하는 작업을 펼치는 김동규 (1978~ )를 참여작가로 초대했습니다.

'빛나는 폭력, 눈감는 별빛'이라는 부제 하에 개최된 이번 전시는 우리 사회에 만연한 '폭력'을 주제로 연령과 시대를 넘어선 예술적 대화를 도출합니다. 세대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두 작가에게 이해되고 해석되는 방식을 통해 서로 다름 속에서 세대 간의 연대와 화합의 가능성을 살펴보면 어떨까요.

   
▲ 주재환, 폭력
   
▲ 주재환, 야전병원
   
▲ 주재환, 지킬 vs. 하이드
   
▲ 김동규, 각개전투
   
▲ 김동규, 검은개나리

[글]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사진] 서울시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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