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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여친 있는 거 뻔히 알면서 페이스북으로 남자에게 '보고싶어', '언제봐♥'하는 여사친들 심리가 뭘까요?"
 
여친들 속 터지게 하는 여사친들의 심리를 꼬집은 유튜브 영상이 화제로 떠올랐다.
 
 

연애심리 상담 전문 유튜버 김설희는 이에 대해 "그냥 여자친구 보라고 쓰는 것"이라며 "일단은 개념이 없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어 "근데 남자 분들은 잘 모른다. 정말 친해서 또는 모르고 글 쓴 줄 안다"며 "절대 아니다. 다 알고 그러는 거다. 여시다"라고 말했다.
 
이럴 때 남자들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김설희는 "사귈 때는 사귀는 사람이 1순위여야 한다. 아무리 친한 친구여도 연락을 끊든가 중간에서 남자가 중재를 잘 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렇게 글 쓰는 정신나간 지지배들 정신 좀 차리길!!"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에 여자사람친구의 페이스북 글에 속이 터졌던 여성 누리꾼들의 경험담이 잇따랐다.
 
"평소엔 연락도 잘 안한다던 여사친이 나와 남친의 연애 소식을 듣자마자 갑자기 연락을 자주 하며 '아이스크림 먹으러 가자'고 애교를 떨더라"
 
"페이스북에 어쩌다 한번 올린 데이트사진에 여사친이 '여친이랑만 노냐'며 '우린 언제 봐 잉잉'하고 혀짧은 소리로 댓글을 달더라. 속터지는 일이 몇번 반복되고 결국 헤어졌다"
 
"이건 소유욕과 자존심이 강한 여자애들이 괜히 빼앗긴 느낌에 질투심 활활 타올라서 그러는 거임"
 
"여친에게 '넌 여친이라 헤어지면 끝이지만 난 여사친이라 영원한 우정'이라고 으스대는 심리"
 
한편 누리꾼들은 "남자들도 다 알고 그러는거다. 오히려 즐긴다", "정말 몰랐으면 기분 나쁘다는 여자친구 말에 바로 끊어낼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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