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전통미디어에서 뉴미디어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지역 방송실무진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이 진행됐다.

지난 7일과 8일, 부산 센텀Q빌딩에 위치한 부산KNN에서 한국전파진흥협회 주최로 '2016 지역방송국대상 1차 PD교육'이 열렸다. 

   
 

첫 날 한지원 작가의 기획 및 스토리텔링 강연을 시작으로, KBS 송영석 PD가 세계 방송 트렌드 및 지역 방송 전략을 소개했다. 다음 날에는 경남MBC 전우석 PD, 대한미디어 홍경영 대표, SBS 이상호 PD, SNS 엔터테인먼트 조천백 대표가 참여해 지역방송의 성공 사례와 마케팅 및 뉴미디어 대응 전략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소셜미디어(SNS) 전문가인 조천백 대표는 "지역방송 콘텐츠도 뉴미디어에 맞는 방향성과 트렌드에 맞는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지역방송국의 글로벌화 노하우·모바일 콘텐츠 소비자들의 습성 등을 소개하면서 주목을 끌었다.

한편, 부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의 차후 일정은 2차 (21~22일) 대전, 3차 (11월 23~24일) 광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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