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이후 삶 위해 힘쓸 것"

   
▲ 옥타곤 FC 수석 부대표 영화배우 방수형, 옥타곤 FC 대표 이용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문화뉴스] 영화배우 방수형이 지난 8일 이비스 스타일 앰버서더 서울 강남에서 열린 '옥타곤 FC' 총재단 취임식 및 임원진 임명식에서 수석 부대표로 위촉됐다.

이날 임명식은 옥타곤 FC를 이끌어갈 총재단 및 임원진을 위촉하는 자리로, 종합격투기라는 스포츠를 통해 청소년 폭력 예방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을 공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수형은 이번 임명식에서 옥타곤 FC를 통해 선수들의 권익 보호는 물론 은퇴 이후 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힘쓰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으며, 선수생활이 끝났을 때 다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재교육하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선수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앞줄 왼쪽부터) '옥타곤 FC' 부대표 고은옥, 상임고문 신상훈, 총재 임금택, 부총재 송오자, 부총재 송이자 (뒷줄 왼쪽부터) 홍보대사 신옥철, 수석 부대표 방수형, 대표 최찬영, 대표 이용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옥타곤 FC 대표로는 이용우, 최찬영이 공동으로 위촉됐으며 옥타곤 FC를 통해 국내 종합격투기의 새로운 장을 열고 향후 우리나라의 종합격투기를 이끌어 갈 선수들을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스포츠 캠페인으로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청소년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수형은 아시아청년예술가육성협회 연기예술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MBC '옥중화'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개봉 예정인 영화 '조작된 도시'에 출연해 처음으로 코믹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뉴스 손미영 기자 hope011011@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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