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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데뷔 당시 태연을 꼭 닮았다"

이규호 가수 겸 작곡가가 셀카 한장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태연 닮은 40대 남자 셀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이 화제로 떠올랐다.
 
   
▲ 2013년 올라온 이규호의 셀카 ⓒ 온라인 커뮤니티
 
   
▲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할 당시 태연 ⓒ SM Entertainmet
 
9년 전 데뷔 당시 앳된 태연을 떠올리게 하는 셀카의 주인공은 1974년생 남성 이규호.
 
셀카는 3년 전 모습으로 딱 마흔살이 됐을 때 모습이다. 현재는 43세.
 
나이는 물론 성별까지 헷갈리게 하는 그의 외모에 누리꾼들은 의아해하며 "어제 태어났다고 해도 믿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규호는 '여자보다 예쁜'이라는 수식어가 참 잘 어울리는 미남가수다. 
 
윤종신이 "여자, 남자 포함해서 가수 중에 제일 예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 ⓒ 윤종신 트위터
 
그는 이목구비 뿐만 아니라 하얗고 고운 피부, 가는 체구, 고운 음색 등으로 "여자가 아니냐"는 오해를 받
는다.
 
그의 외모에 관한 가장 유명한 일화는 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여자인 줄 알고 짝사랑했다는 것이다.
 
가수 유희열 역시 처음엔 예쁜 여자라고 생각해서 말 한마디도 못 붙였다고 한다.
 
그의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온 최근 일상 사진이다.
 
   
▲ ⓒ 이규호 인스타그램

   
▲ ⓒ 이규호 인스타그램

 한달 전 머리를 백금발로 염색해 파격적인 모습으로 변신하기도 했다.

   
▲ ⓒ 이규호 페이스북

   
▲ ⓒ 이규호 인스타그램

   
▲ ⓒ 이규호 인스타그램
 
고운 외모이지만 성격은 상남자라고 한다. 곡 작업할 때 혼자 하는 것을 좋아하며 완벽주의를 추구한다고.
 

 

싱어송라이터 이규호는 지난해 11월 소극장에서 300여 팬의 뜨거운 환호 속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올해에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팬들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문화뉴스 콘텐츠 에디터 이나경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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